7. 해안도로

 

해변도로를 따라 걷거나 운전을 해서 지나가는 기분이란 참 좋다. 해안도로하면 생각나는 곡은 페퍼톤스의 해안도로, 현란한 비트의 사춘기 소년마냥 밝은 가사가 해안 도로와 제법 어울린다. 하지만 우리는 오후의 태양 아래 그늘을 외치고 있었다. 늦봄의 땡볕은 제법 따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