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라오스] 029 루앙프라방

루앙프라방에 관한 기억은 나쁜 기억이 없다. 그저 조금 더 즐기지 못함에 대한 아쉬움만 자리잡고 있다. 다시 루앙프라방을 찾게 된다면 스님에게 진심으로 공양을 드리고 싶고 낮에는 인도에서 그랬듯 유토피아에 가서 아무 것도 안하고 있을 생각이다. 마음만 먹으면 당장이라도 갈 수 있는데 그 마음을 쉽게 먹을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애틋하면서도 아쉬운, 여행지에 대한 추억에 사무치는 것이 여행자가 갖게 되는 숙명인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