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25·남해·1분 분량 015 느림 우체통 이 곳에서 부친 편지는 1년 뒤에 배달된다고 한다. 엽서를 써볼까 하다가도 1년 뒤에 안부를 물을 수 있는 관계일지가 두려워 보내지 않았다. 사람들은 닥치지 않은 일들을 걱정한다. 특히 행복에 관해서는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편인데 행복하기 위해서 노력하기보단 불행하지 않기 위해서 노력한다. 긍정보다 부정적 이미지에 집중하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