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4 옥빛바다

(주의, 보정하지 않은 사진임)

 

협재의 바닷물 색은 정말 예쁘다. 동남아의 바닷물을 바라는 사람이 있다면 협재를 보라고 말해주고 싶을 심정. 바다 속 안이 들여다보일 정도로 맑은 색깔에 괜히 흥이 난다. 바다에 들어가 헤엄을 치면 옥빛헤엄이고, 바다에 들어가 떠있기만 해도 옥빛유영이다. 날씨가 좋은 협재 해수욕장엔 사람들이 제법 몰리긴 했지만 위치적 특성상 그렇게 많은 사람은 오지 않았다. 경포대나 해운대에 놀러갔을 때는 물보다 사람이 많은 것을 보고 놀랐던 기억이 있는데 이곳에선 사람 걱정은 접어두고 옥빛생각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