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우도에서 자전거타기

 

민박집은 쉽게 구해졌다. 비수기이기도 했고 여자의 목소리에 꿈뻑 속은 아저씨는 그 넓디 넓은 방을 깎아주기까지 하셨다. 짐을 내려놓고 자전거를 빌려 우도를 한 바퀴 돌아보기로 했다. 꽃이 핀 우도는 정말이지 아름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