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앙마이에는 크게 두 개의 시장이 열린다. 토요일과 일요일에 열리는데 규모 자체로만 보면 일요일의 시장이 훨씬 크다. 둘다 사람이 붐벼 발디딜 틈이 없다는 것을 매한가지지만 선데이마켓의 경우 타패 게이트부터 왓 프라씽까지의 메인 로드, 그리고 각 골목에 노점이 들어차면서 도시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요리조리 물건 구경, 사람 구경하다가 배가 고파지면 길거리 음식이나 노점 식당에서 태국 음식으로 요기를 하고 다리가 아파올 때는 시장에서 발 마사지를 받으면 좋다. 그마저도 싫다면 펍에 앉아 맥주를 한 잔 기울이며 지나가는 사람을 구경해도 재미가 쏠쏠하다.